◈ 공지 사항
7월 산행지 (계곡 트레킹)
정종필
2013. 7. 1. 21:53
장 소 ; 지리산 한신계곡
날 짜 ; 7월 20일 (세째 토요일)
출 발 시 간 ; 7시 00분 (평생 교육원)
국립공원 지리산 내에는 칠선계곡, 대원사계곡, 피아골, 뱀사골, 한신계곡 등 여러 골짜기가 있지만, 그중 피서철 등산인들이 많이 몰리는 골을 꼽으라면 역시 뱀사골과 한신골을 들 수 있다. 최고 비경의 골짜기는 칠선골을 꼽지만, 칠선골은 매표소에서 약 2시간 거리인 비선담까지만 산행이 허용되고, 이후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등로는 자연휴식년제로 산행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또한 대원사계곡은 울창한 숲과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지만 등산로가 물줄기를 한참 벗어나 있어 계곡산행의 멋을 즐기기는 어렵다.
반면 뱀사골과 한신계곡은 계류를 바로 옆에 끼고 수시로 물줄기를 건너는 등 계곡산행의 묘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골짜기들로, 두 골짜기를 잇는 산행은 피서철 지리산 최고의 계곡산행으로 꼽을 수 있다.
지리산 북부의 깊고 넓은 한신계곡은 함양군 마천면 백무동에서 세석고원까지의
험준하면서도 수려한 계곡미가 일품이다. 계곡미의 극치인 폭포를 수없이 빚어내며
백무동에서 세석까지 10Km의 여정을 자랑하는 한신계곡은 영롱한 구슬이 구르듯
맑고 고운 물줄기가 사철 변함없이 이어지는 폭포수의 계곡이다.
하나는 「깊고 넓은 계곡」의 의미로 한신계곡이며
다른 하나는 한여름에도 몸에 한기를 느낀다 해서 한신계곡이라 부르기도 ....
--산행코스: 백무동---첫나들이폭포---가네소폭포---오층폭포---한신폭포까지 총3.7k 왕복(약7.4km)
1.9k 0.8k 0.3k 0.7k